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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편집

이 소설은 비밀리에 오타쿠 취미를 가지고 있었던 주인공의 여동생과, 이를 알게 된 후 여동생이 가진 고민을 책임지고 상담해 주는 주인공 오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가 나아감에 따라 여동생을 둘러싼 주변의 여자아이들이 히로인으로서 차례로 등장하며, 이들과 주인공과의 관계도 특별해지게 된다.

후시미 츠카사사의 글과 칸자키 히로의 그림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격 문고에서 2008년 8월부터 발매를 시작해 2012년 4월 기준으로 10권까지 출시되어 있다.

역사 편집

본 작품은, 작가 후시미 츠카사가 2007년 겨울 무렵까지 준비하던 소설 <네코시스>의 기획이 사정상 일시적으로 동결되었기 때문에 이 작품의 아이디어를 인용해서 처음 짜여졌다.[2] 편집 담당자인 미키 카즈마는 작가 후시미의 작풍을 고려해 '초능력 없는 평범한 일상', '패기있는 소녀', '오타쿠'라는 테마를 골라 활용할 것을 제안했고, 또한 당시 본 작품에 대한 회사의 기대가 낮았기 때문에 캐릭터 설정을 강조한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3][4][5][6] 대체로 편집자인 미키의 리드에 의해 설정의 틀이 만들어졌지만, 작가 후시미에게는 장편 코미디에의 첫 도전이었으며,[7] 작풍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독자도 의외로 많았다고 한다.[8] 후시미 작가는 이후 담당 미키 카즈마, 오하라 잇테츠와 면밀한 협의나 의견 충돌을 거듭한 가운데 만들어진 작품이자, 여기에 일러스트레이터 칸자키 히로를 더해 4명에 의한 공동 작품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6]

일발 흥행을 노린 작품이 아니라, 작가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간행하는 작품이 될 각오로 썼다고 말했으며,[3][9] 실제로 발매 전까지는 전격 문고상에서 대단한 취급을 받지 못했지만, 발매 후에는 본작의 메인 히로인 코우사카 키리노가 오타쿠 취미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곳이 실제 개인 뉴스 사이트라는 설정이 화제가 되어 인터넷에서 큰 반향을 불렀다(여기를 참조).[8][3][4][10]

이후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미디어 믹스로서 이케다 사쿠라의 코믹스가 전격 G's magazine 2009년 3월호부터 연재되고 있으며, 2010년 3월에는 원작의 내용을 에피소드화한 드라마 CD가 발매되었다. 이후 201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심야 TV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방송되었고, 2011년 1월에는 PSP용 게임 소프트가 발매되었다.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된 2010년 5월 시점에서 시리즈 누계는 120만 부였고,[10] 2010년 12월 기준으로는 280만 부[11]를 기록한 판매량 인기 작품이 되었다.

단행본 편집

단행본은 모두 후시미 츠카사의 글, 칸자키 히로의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스키 미디어 웍스 출판사(전격 문고 레이블)를 통해 출판되고 있다. 국내에는 대원씨아이가 정식 수입발매하고 있으며, 유정한이 번역을 담당했다.

각 권은 총 4장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고, 제2장은 주인공의 소꿉친구 타무라 마나미 루트를 다루며, 제4장은 해당 권의 클라이맥스를 이루며 마무리된다.

일본판의 규격은 모두 A6 사이즈(가로 10.5cm, 세로 14.8cm)에 맞추어져 있으며, 발행일은 모두 그 달 10일로 통일되어 있다.[12] 전격 문고 계열 라노베들은 보통은 4장(8쪽)의 컬러 속지를 포함하는데, 본 작품은 이것을 2쪽의 일반 컬러 속지 + 6쪽의 광고지로 구성하고 있다. 또, 본편에는 삽화뿐 아니라, 캐릭터 설정집 <Character file>이 삽입되어 있다.

국내판의 규격은 모두 B6 사이즈(가로 12.8cm, 세로 18.8cm)에 맞추어져 있다.

볼륨 발행일 ISBN 코드
라이트 노벨 1권 Flag of Japan 2008년 8월 10일 발행 ISBN 978-4-04-867180-4
Flag of South Korea 2009년 6월 10일 발행 ISBN 978-89-2524-685-7
라이트 노벨 2권 Flag of Japan 2008년 12월 10일 발행 ISBN 978-4-04-867426-3
Flag of South Korea 2009년 7월 15일 발행 ISBN 978-89-2524-839-4
라이트 노벨 3권 Flag of Japan 2009년 4월 10일 발행 ISBN 978-4-04-867758-5
Flag of South Korea 2009년 10월 15일 발행 ISBN 978-89-2525-253-7
라이트 노벨 4권 Flag of Japan 2009년 8월 10일 발행 ISBN 978-4-04-867934-3
Flag of South Korea 2010년 1월 10일 발행 ISBN 978-89-2525-656-6
라이트 노벨 5권 Flag of Japan 2010년 1월 10일 발행 ISBN 978-4-04-868271-8
Flag of South Korea 2010년 5월 10일 발행 ISBN 978-89-2526-289-5
라이트 노벨 6권 Flag of Japan 2010년 5월 10일 발행 ISBN 978-4-04-868538-2
Flag of South Korea 2010년 10월 19일 발행 ISBN 978-89-2526-974-0
라이트 노벨 7권 Flag of Japan 2010년 11월 10일 발행 ISBN 978-4-04-870052-8
Flag of South Korea 2011년 4월 15일 발행 ISBN 978-89-2527-624-3
라이트 노벨 8권 Flag of Japan 2011년 5월 10일 발행 ISBN 978-4-04-870486-1
Flag of South Korea 2011년 8월 15일 발행 ISBN 978-89-2528-373-9
라이트 노벨 9권 Flag of Japan 2011년 9월 10일 발행 ISBN 978-4-04-870813-5[13]
Flag of South Korea 2012년 1월 15일 발행 ISBN 978-89-2529-258-8
라이트 노벨 10권 Flag of Japan 2012년 4월 10일 발행 ISBN 978-4-04-886519-7
Flag of South Korea 2012년 8월 15일 발행 ISBN 978-89-6725-359-2
라이트 노벨 11권 Flag of Japan 2012년 9월 10일 발행 ISBN 978-4-04-886887-7
Flag of South Korea 2013년 2월 15일 발행 ISBN 978-89-6725-966-2
라이트 노벨 12권 Flag of Japan 2013년 6월 7일 발행 ISBN 978-4-04-891607-3
Flag of South Korea 2013년 11월 15일 발행 ISBN 978-89-6822-943-5

해설 편집

남매관계에 대해 편집

본 이야기는 주인공 쿄스케의 시점을 바탕으로, 쿄스케가 이야기꾼이 되어 독자의 존재를 의식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쿄스케 자신은 독자에 대해 동생 키리노와의 불화를 강조하면서 이해나 동의를 구하며(소설 제4권, 12~14쪽), 쿄스케가 키리노를 싫어하던 것처럼 키리노 역시 자기를 싫어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토록 싫어하는 동생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이유는 복잡하지만,[14] 비록 싫어하는 여동생이라고 해도 소중한 가족이고, 오빠로서 동생을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작가 후시미 츠카사는 이런 쿄스케의 동기에 대해 '키리노는 싫지만, 여동생은 사랑한다'라고 설명했다(메가미 매거진 2010년 12월호).

한편, 쿄스케는 키리노의 본심을 잘 알지 못하며, (이야기꾼의 주관에 따르면) 오빠를 싫어하는 듯 보이는 키리노가 본심으로는 오빠에게 어떤 감정을 품고 있는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채 이야기는 진행된다. 이 문제의 진상에 대해, 집필 시작 시점에서 작가 후시미와 편집자 3명 사이에서는 의견이 갈려져 있었으며, 미키 카즈마는 키리노가 소위 츤데레가 아니라 정말로 오빠를 싫어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는 한편, 후시미는 키리노가 처음부터 내심 오빠에 대해 호의를 가지고 있다고 해석 가능한 묘사를 의식적으로 제1권에 삽입했다.[8][15] 이후부터는 당초 계획에 없던 형태의 인간관계 변화가 섞이면서, 실제로 키리노가 어떤 감정을 품고 있는지 작품의 수수께끼 중 하나로 만들고 진행해 나간다.

작가는 본 작품에 그려져 있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신뢰할 수 없는 이야기꾼(信頼できない語り手)'인 쿄스케의 주관에 따르고 있으므로 진실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독자가 이야기꾼의 착각을 감안하면서 내용을 즐길 수 있게끔 만들었다고 설명했다.[16][17] 편집자 미키는 이에 대해, 싫다는 감정은 좋아하는 상대 이외의 상대에 대한 '관심'의 일종으로 다양한 감정이 담긴 개념일 것이며, 작중에 묘사된 평소엔 싫어라 하면서도 은근히 때때로 걱정하는 것은 남매의 정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18][19]

코믹스애니메이션은 원작에 그려져 있는 이야기꾼 쿄스케의 심리묘사가 생략된 반면,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키리노의 심리변화나 관점이 포함되어 있다.[20][21] 또, 애니메이션 각본을 담당한 쿠라타 히데유키는, 키리노가 입에 담지 않는 것뿐, 내심 오빠에게 반해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22]

영향을 받은 작품, 인물편집

작중에는 '현실의 여동생' 키리노와, 키리노가 모에하는 '여동생 캐릭터' 사이의 괴리에 대해 지적하는 부분이 있다. 쿄스케와 키리노의 관계는 따져 말하면 현실적인 남매 관계를 모델로 그려지고 있기 때문에, 키리노의 컨셉은 기존의 '여동생 모에' 트렌드와는 조금 다른 방향이라 할 수 있다.

건방진 여동생이라는 키리노의 인물 설정은 편집자 미키가 작가 후시미에게 제안한 것으로, '후지사와 토오루 씨가 그리는 만화에 나오는 것 같은 여자'란 컨셉을 기반으로 하기 위해 작가는 후지사와의 만화 <GTO>를 읽고 이미지를 조금씩 반영시켰다고 한다.[8] 또, 작가인 후시미에게 여동생이 없기 때문에, 후시미에게 있어서 키리노는 어디까지나 '판타지적인 동생'이라고 표현하고 있다.[20]

그 외에도 본 작품을 집필하는 데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키시 유스케의 소설 <푸른 불꽃>과 후루하시 히데유키의 소설 <초 여동생 대전 시스마게돈>을 꼽고 있다. 더불어 기타 등장인물의 모티브로서는 코우사카네 아버지는 <코드기어스>의 등장인물 샤를 디 브리타니아, 키리노의 친구인 쿠루스 카나코의 모델은 <딸기 마시마로>에 나오는 마츠오카 미우를 꼽고 있다(하지만, 카나코가 당초 예정보다 성격 나쁜 캐릭터가 되어버렸으므로 발언을 철회했다). 또, 게임 연구부 부장 미우라 켄스케에 대해서는, 작중에 등장하는 개인 뉴스 사이트의 관리인과, 후시미가 취재처에서 만난 사람, 만화의 등장인물 등 다양한 인물을 합성해 만들었다고 한다.

후시미가 쓴 다른 작품과의 관계편집

작품의 소재로서 '오타쿠'를 선택한 배경에는, 작가의 데뷔작 <13번째의 앨리스>의 미야타 레이나 에피소드와, <네코시스>에 등장하는 시노노메 치야코 에피소드가 담당 편집자 미키에게 인상적으로 남았기 때문이다.

본 작품과 작가뿐 아니라 삽화 담당, 레이블까지 같은 네코시스는, 본 작품의 프로토 타입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비슷한 상황과 비슷한 설정의 인물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네코시스의 기획이 각종 사정에 의해 소멸되고 그 대신에 본 작품의 기획을 짜던 당시, 일부 설정이 유용하게 리테이크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인 쿠로네코네코시스의 등장인물인 네코마타 자매의 둘째 시노노메 치야코의 외모, 설정은 동일인물로 여겨질 정도로 공통점이 많다. 본작에서 쿠로네코의 자칭 이능력자 발언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오타쿠의 대사를 흉내낸 애처로운 망언으로 간주되지만[23] 네코시스의 치야코는 인간화의 비법을 체득했고, 신체능력이 탁월한 진짜 요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양자가 동일인물인지 아닌지를 가리는 것은 이 작품의 이해에 크게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한편, 작가는 양 작품 중 하나만 읽은 독자도 두 작품 사이의 연계를 상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동일 인물 같으면서 다른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으며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하며,[24] 네코시스의 후기에서 독자가 이런 묘사에 스타 시스템적인 재미를 느낀다면 보람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애니화 등을 위해 쿠로네코의 가족에 대해서 설정을 구체화할 필요가 생겼기 때문에, 원작자 스스로 각본을 담당한 애니메이션 제9화에서는 네코시스의 시노노메 가족과는 조금 다른 모습의 가족상을 만들었고, 애니메이션 BD/DVD 1권 한정판에 동봉된 단편 소설에서는 쿠로네코가 자신을 다른 세계에서 환생했다고 우기는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사오리 버지나 역시, 후시미가 이전에 쓴 작품에 등장하는 오타쿠 소녀에게 설정을 공유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13번째의 앨리스의 등장인물과의 유사성도 지적된 바 있다.[25] 구체적인 관련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오리와 미야타 레이나는 기본적으로 장신의 오타쿠이자, 아가씨라는 설정을 공통으로 갖고 있다.

다른 작품과의 콜라보레이션편집

본 작품의 원작 제1권부터 제5권까지는 권별로 다른 작품의 히로인이 추천 코멘트를 하는 띠지가 둘러져 있다. 제1권에서는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의 노기자카 하루카로서, 작품의 주인공이 하루카와 비슷한 처지에 있다는 것을 독자에게 보여주며, 작품의 스타일을 각인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한다.[8][26]

제3권에서는 <Baby Princess>와 콜라보를 취해서, 동시 발매된 각 소설에서 서로의 등장인물이 추천 코멘트를 하는 시도가 이뤄졌다.

제6권에서는 작품 속 작품 <스타더스트☆위치 메루루>의 메루루가 등장해 애니메이션화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띄웠다. 한편 네코시스의 단행본에서는 쿠로네코가 이 작품에 등장하는 3자매에 대해 '다른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의견을 발표했다.

같은 전격 문고 레이블 작품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과는 다방면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외전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단행본 5권 특장판 부록 '위전 초전자포'에서는 후시미 츠카사가 만든 콜라보레이션 작품 <어떤 부실의 영상중독-파나틱->이 게재되었다. (금서목록과는 TV 애니메이션에서도 콜라보레이션을 확장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는 링크를 참조.)

웹사이트와의 연동편집

작가 후시미 츠카사에 의하면 본 작품은 소비자를 위한 인터넷상 지원의 공로가 컸다고 한다.[27] 원작 제1권 발매 전에 전격 문고에서는 작품에 대한 기대가 낮았기 때문에,[5] 초기에는 적극적인 선전이 되지 않았다.[28]

이에 반해 제1권은 발매후 3일째에 90%의 재고가 팔리는 등, 높은 초동 기록을 냈다.[8] 제1권 작중에서, 히로인 코우사카 키리노가 즐겨 이용하는 사이트로서 실제 개인 뉴스사이트가 실명으로 등장[29] 해당 사이트에서도 다뤄졌던 것이 작품을 화제에 올리는 데 크게 공헌했다고 하며,[3][10][30] 이후 애니메이션을 다루는 Aniplex의 프로듀서 이와카미 아츠히로도 이 사이트를 계기로 본 작품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작중에 등장하는 개인 뉴스사이트에서는 이후에도 연간 기획으로서 신간 라노베가 출간될 때마다 후시미 츠카사의 인터뷰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 5월 1일 발표된 한 애니메이션의 제1보 역시 이 개인 뉴스사이트에서 발생하고 있다.[27]

이 개인 뉴스사이트는 후시미가 평소에 이용하고 있는 사이트 중에서 임의로 선정되었으며, 사이트 운영자 측에 사전 연락은 없었고,[3][31] 만일 클레임이 들어올 경우 나중에 사과할 생각이었다고 했다.[3] 이렇게 인터넷을 이용한 화제 제작은 부정적인 형태로 화제가 될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었고, 작품에 등장해 화젯거리의 수혜자가 된 개인 블로거[30]는 본작의 표현을 호의적으로 받아들인 이유에 대해, '작중의 언급이 오타쿠인 히로인을 현실적인 모습으로 묘사하기 위한 수단이므로, 문맥상 자연스러운 등장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32] 오타쿠를 소재로 다룬 작품에서 오타쿠에 친화적인 '인터넷'을 초기에 끌어들인 것은 작품의 성공적인 마케팅이라고 볼 수 있다.[30]

이밖에도 작품 속에 등장하는 몇 가지 실제 웹사이트의 연동도 행해지고 있다. 예를 들면 쿠로네코사오리 버지나가 'Twitter(트위터)' 이용자라는 묘사가 있었고(라노베 제3권, 216쪽), 이것은 이후 실제로 트위터상에 키리노, 쿠로네코 명의로 공식 계정이 만들어지고, 등장인물끼리 잡담을 하면서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넷상의 작품평에 대한 역서평 기획을 실시하거나 작품의 관련 정보를 발신하거나 하는 시도를 했다.[33][34] 이 기획은 끝맺을 부분을 찾을 수 없게 되었다는 클레임이 제기되면서도 인기 기획으로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작중에 트위터가 등장한제3권 집필 당시, 트위터는 그다지 큰 붐이 일어나지 않았었다고 한다.[35]

작중에서는 키리노와 쿠로네코들이 이용하고 있는 동영상 공유 서비스 사이트 니코니코 동화에서 이 작품의 애니화에 관련된 공식 채널을 마련했고,[36][37] 또, 애니메이션의 ED곡을 공모에 의해 선출했는데, 통상 공모에 앞서 니코니코 동화에서 열린 이 기획을 통해 1039건이나 응모받을 수 있었다.[38]

작품 바깥에서의 키리노의 예능활동편집

본 작품의 여주인공 코우사카 키리노가 모델로서 활동하고 있다는 설정을 살려, 본편 내용과는 달리 키리노가 예능 방면으로 나갔으면 하는 가족들의 바램을 현실에서의 예능활동으로 치환, 코우사카 키리노쿠로네코를 실제 연예인처럼 등장시킨 각종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령 온라인 게임 <Le Ciel Bleu ~르 시엘 블루~>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아르바이트 정보 사이트, 잡지나 책자, 애니상품 전문점, 향수 메이커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졌다.[39]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2010년 10월 26일 발간된 '주간 아스키'에서는 키리노가 표지를 장식했다. 이 때는 교복 차림으로, 옆에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시스터즈가 여동생 의상을 입은 '갓 이터 버스트(God Eater Burst)'의 한 장면[40]이 인쇄되어 있는 브로샘픽의 PSP를 들고 있다. 게다가, 키리노가 선정된 것은 '트위터상에서 츠부유키[41]를 같은 잡지의 편집자가 진지하게 받아들였기 때문에'라고 설명했지만, 바로 그 공식 트위터에 발언을 남긴 시점에서 이미 기획이 진행되고 있었다고 밝혔다.[42]

작품에 대한 비판편집

소재에 대해편집

본 작품은, 세상에서 좀처럼 인정받지 못하는 마이너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 겪는 가족간 혹은 친구간의 대립이나, 그 중에서도 특히 애니메이션이나 게임만이 비난의 대상이 되는 현상을 소재의 하나로서 다루고 있다. 또, 작품 속에서는 가공의 게임뿐 아니라 실존하는 성인 게임이 등장하며,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실존하는 게임 기업이 '게임 패키지 제작협력'으로서 제작 일원이 되어 있어서[43] 이 부분에 대한 비판이 있는데, 애니메이션 제1화 방송 직후에 '방송윤리 프로그램 향상 기구(BPO)' 내의 '청소년에 대한 의견' 코너에서는, '미성년자가 성인 게임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내용(키리노의 에로게 콜렉션)은 부적절하다', '실존하는 성인 게임 메이커가 이 작품의 제작에 협력하고 있다' 등의 의견이 시청자에게서 전해지고 있다.[44]

한편, 이런 의견을 접수한 BPO의 청소년 위원회는, 본작의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뒤 심의를 실시했지만, 표현이나 내용에 대해서는 만장일치로 '특별히 문제시해야 할 점은 없다'는 결론을 냈다.[45] 다만 위원 중에는, 작중에 중학생이 성인 게임을 소지하는 것의 정당성에 대해서 가족이 말다툼을 하는 내용[46]을 포함해 애니메이션 제3화까지의 내용이, 어린이에 대한 성인 게임의 판매촉진 활동에 연결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의견도 있었다고 한다.[45] 한편, 심의회나 시청자 비판과의 관련성은 불분명하지만, 애니메이션 제1화에서 가공의 게임 작품에 실존하는 성인 게임들이 섞여 있는 연출을 사용했지만, 제2화부터 실존하는 게임 작품은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등장인물에 대해편집

본 작품의 여주인공인 코우사카 키리노는, 독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캐릭터이자,[18] 밉살맞은 여동생으로도 그려져 있다.[24][21][47] 원작자 후시미 츠카사는 키리노처럼 호불호가 명확하게 나뉜 쿠루스 카나코를 예로 들며, 인기가 있는 것과 동시에 비판적인 평가도 많은 것은 주목의 표현이며, 바람직한 결과로 변할 수 있는 평가라고 해석하고 있다.[48] 이처럼 '싫어함'이라는 감정이 '좋아함'의 반대가 아니라 상대에 대한 관심의 일종이라는 명제는, 본 작품의 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18]

원작 속에서는 주인공의 오타쿠화를 표현하는 수단으로서 문자중에 이모티콘을 넣으며, 이 이모티콘에 루비문자로 해석을 달거나 하는 연출이 엿보인다. 이에 대해 '소설가가 사용할 만한 바람직한 표현이 아니다'라며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지만, 후시미는 그 비판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발의지를 나타내서, 그 다음 권을 집필할 때는 '복수행'으로 된 AA(아스키 아트)에 루비문자를 붙여 사용했다.[49]

주석 편집

  1. 쿠로네코의 여동생이 애니메이션에 강림!?--"내 여동생" 토크 이벤트 개최, 2010년 5월 5일.
  2. 이후 네코시스는 <전격 문고 MAGAZINE> 지상에서 부활해 연재되다가, 전격 문고를 통해 단행본으로 간행되었다.
  3. 3.0 3.1 3.2 3.3 3.4 3.5 후시미 츠카사 인터뷰 -후편-, CloseUp NetTube, 2008년 10월 23일.
  4. 4.0 4.1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제2권 발매기념 후시미 츠카사 인터뷰 -전편-, 아키바Blog, 2008년 12월 5일.
  5. 5.0 5.1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제4권 발매기념 후시미 츠카사 인터뷰 -전편-, 아키바Blog, 2009년 8월 7일.
  6. 6.0 6.1 라노베 제2권 후기. 371~372쪽
  7. 라노베 제1권 후기. 270~271쪽
  8. 8.0 8.1 8.2 8.3 8.4 8.5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후시미 츠카사 인터뷰 -전편-, CloseUp NetTube, 2008년 10월 17일.
  9. 라노베 제3권의 뒷면 커버 소매.
  10. 10.0 10.1 10.2 전격 문고 대인기 시리즈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애니메이션화 결정 통지(pdf), 아스키 미디어 웍스, 2010년 5월 13일.
  11. 전격 문고 MAGAZINE Vol.17, 2011년 1월호.
  12. 라이트 노벨 공식 사이트 > 단행본 정보 중에서.
  13. 한정판 단행본에에 주제가 nexus CD가 특전으로 첨부돼 있다.
  14. 쿄스케는 자기 자신도 잘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며, 오빠로서의 책임, 한 번 입에 담은 약속에 대한 책임감, 질투에 대한 반발, 자기만족을 위함 같은 까닭을 들고 있다.
  15.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제3권 발매기념 후시미 츠카사 인터뷰 -후편-, 아키바Blog, 2009년 4월 10일.
  16.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제3권 발매기념 인터뷰 -전편-, 아키바Blog, 2009년 4월 8일.
  17. <전격 G's Festival!> Vol.19 (60쪽)
  18. 18.0 18.1 18.2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제4권 발매기념 후시미 츠카사 인터뷰 -전편-, 아키바Blog, 2009년 8월 14일
  19. 미키 카즈마 인터뷰, 만땅웹, 2009년 2월 2일
  20. 20.0 20.1 토쿠시마에서 열린 '내 여동생 토크 이벤트 여상을 공식 사이트에서 하루동안 전달!, 전격 온라인, 아스키 미디어, 2010년 5월 10일
  21. 21.0 21.1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애니메 방영 인터뷰, 아키바Blog, 2010년 11월 6일
  22. <전격 G's Festival!> Vol.19 (33쪽)
  23. 라노베 #2권. (241쪽)
  24. 24.0 24.1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제5권 발매기념 후시미 츠카사 인터뷰 -후편-, 아키바Blog, 2010년 1월 14일.
  25. <전격 G's Festival!> Vol.19 (61쪽)
  26. 또, 이 작품의 기획 편집을 담당한 미키 카즈마는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편집자도 겸하고 있다.
  27. 27.0 27.1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애니화 기념 인터뷰, 아키바Blog, 2010년 5월 1일
  28. 당시 발매한 라인업 중에서 우리의 위치가 그다지..., 우리들 신작소개 페이지조차 만들어주지 않았다구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공식 트위터, 2010년 7월 18일.
  29. 라노베 #1권. (70쪽)
  30. 30.0 30.1 30.2 전격 문고 MAGAZINE, 2010년 11월호 부록. (6쪽)
  31. 애니메이션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가 시작했으므로, 일단 아키바의 모습, 아키바Blog, 2010년 10월 4일"
  32. 카즈SP 1월 11일, 2009년 1월 11일.
  33. 공식 트위터 기획!! 무려 키리노와 쿠로네코가 <내 여동생> 서평을 '역서평'한다!?, 전격 문고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β판 공식사이트, 아스키 미디어 웍스
  34. 미디어 웍스 정보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전격 닷컴, 아스키 미디어 웍스
  35. '내 재능에 엎드려 절해!' 애니화가 결정된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의 후시미 츠카사 토크쇼에서 이야기한 제작비화, GIGAZINE, darkhorse_logb, 2010년 5월 5일.
  36. 니코니코 동화에 애니 <내 여동생>의 채널이 설립&니코생방송으로 발표!!, 전격 온라인, 아스키 미디어 웍스, 2010년 5월 20일.
  37. 원작 라노베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칸자키 히로 역시, 니코니코 동화 사이트상에 하츠네 미쿠를 이용한 악곡 발표를 한 적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38. 응모총수, 처, 처처, 1039곡!!! 몇일 전까지...,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애니메이션 공식 트위터, 2010년 8월 1일.
  39. 전격 문고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β판 공식사이트, 아스키 미디어 웍스
  40. 월간 아스키 2010년 10월 26일호의 'WAM CONTENTS>에 있는 '표지의 인물' 코너의 코우사카 키리노의 한마디 중에서 발췌
  41. 우선 시작으로, 주간 아스키의 표지를 장식해 보고 싶다. 휴대폰...,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공식 트위터, 2010년 8월 31일.
  42. @kirino_kousaka 내부사정을 공개해...,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공식 트위터, 쿠로네코, 2010년 10월 8일.
  43. 애니메이션 #1화, 23분경.
  44. 2010년 10월의 시청자로부터 전달된 의견, 방송윤리 향상기구
  45. 45.0 45.1 제116회 방송과 청소년에 관련된 심의회, 청소년 위원회 2010년도 의사개요, 방송윤리 프로그램 향상 기구
  46. 작중에서, 키리노의 콜렉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성인용 게임의 소지를 인정하는가 아닌가로 쿄스케와 아버지 사이에서 타협을 이룰 수 없었지만, 쿄스케가 키리노를 감싸기 위해 지어낸 거짓말 덕분에 아버지는 참견을 하지 않기로 결론을 냈다. 원작에서 쿄스케는, 그 과정은 엉망진창이지만 필사적인 호소 덕분에 아버지에게 이해를 받아낸 것이나, '한 번 말한 것은 반드시 실천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아버지로부터 '맘대로 해라'는 언질을 받아낸 것에서 이미 키리노의 취미를 인정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47. 제작진 코멘트 Vol.1 칸베 히로유키 감독, 애니메이션 공식 사이트, 애니플렉스, 2010년 10월 6일.
  48.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제6권 발매기념 후시미 츠카사 인터뷰, 아키바Blog, 2010년 5월 7일.
  49.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제5권 발매기념 후시미 츠카사 인터뷰 -전편-, 아키바Blog, 2010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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